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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리뷰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 전기세와 구매기, 사용기 리뷰

 

올해 여름도 드디어 지나갑니다.

에어컨을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이와 와이프가 있기에 에어컨을 사용해야되네요.

 

 

에어컨 구매 시 고민은 다음과 같죠.

1. 제품 제조사

2. 전기세

3. 스탠드 or 벽걸이

어쨋든 대부분 사고 싶은 것을 사시게 됩니다.

 

 

스탠드에어컨으로 하루 3시간 사용할건지, 벽걸이에거컨으로 하루 6시간 사용할건지의 고민과 절반밖에 안되는 사용평수!

어차피 선풍기 2대 같이 사용할 것인지라 벽걸이로 선택!

위와 같은 내용을 보고 고민했습니다. 어차피 벽걸이는 7~8평형이고 바람의 세기는 LG쪽이고,

가격도 반값인데, 왜 삼성에어컨을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 시작...

 

 

저는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를 구매했습니다. 소비전력 1등급인 제품입니다.

적정 평수에서 사용할 경우이겠지요. 그것보다 눈에 보이던 홍보 문구는 바로 이거입니다.

 

 

과연 얼마나 절감될지는 알 수 없지만, LG나 삼성이나 똑같은 인버터방식으로 약 30%의 에너지 사용절감을 획득할 수 있다면,

추가적으로 72%를 줄이는 삼성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이 있어서는 사악합니다. 캐리어에서 20-30만원 LG에서 40-50만원인데 반하여 가격이 70-80만원 가량입니다.

최소 2배에서 3배가량 차이가 나는 금액입니다망 구매하기로 한 부분은 바로 장기적으로 10년간 전기세를 기준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대략 2년정도 사용하면 구매비용 + 전기세가 비슷해질거라고 예상되어 비싸지만 무풍으로 선택했어요.

삼성에서 제공하는 스펙은 다음과 같아요.

 

 

잠 잘 때도 없이 시원하게

세계 최초 무풍냉방

 

 

바람 없는 무풍냉방의 비밀

무풍 쿨링 패널 & 마이크로 홀

 

 

켜는 순간 시원하게

초강력 스피드 냉방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편안한

무풍 열대야 쾌면

 

 

뽀송뽀송한 강력 제습

 

 

실내/외 어디서든 컨트롤이 가능한 스마트 홈

 

 

무풍냉방 모드 작동 시 스피드 냉방모드에 비해 최대 72 %까지 전기사용률을 절감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


해당 전기세와 사용전력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8평 아파트, 선풍기2대)

후기를 보니 평일 3시간, 주말 8시간 사용해 약 2만원의 전기세가 나오는다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환경은 3개월차 아기가 있기에 적어도 한낮에 8시간은 작동해야하는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리뷰 기준으로 예상하면 월 100시간에 2만원으로 본다면 저희는 250시간으로 5만원가량의 전기세가 예상이 됩니다.

스탠드에어컨 사용시 전기세가 13~18만원 나왔던걸 생각하면 저렴하죠!!

 

 

7월 사용량 254k : 24,000원

- 가동 : 오후 1시 ~ 오후 8시 (15일 정도)

- 방식 : 22~23도 냉방, 24도 절전, 25도 무풍

- 하루 평균 예상 사용전력 12~15k

작동방식을 다양하게 해서 예상 소비전력이 1K 사용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시험해봤습니다.

당연히 22-23도 세팅은 최고 소비전력에 가깝습니다.

 

궁금한 점은 절전모드 vs 무풍입니다.

무풍은 절전냉방모드에 바람세기가 없어지는것이고, 절전모드는 실내 기온이 해당 온도에 도달하면 냉방이 정지되고 송풍이 나오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추가내용 : 절전모드의 경우 해당 온도에 도달하면 바람이 약해지고 송풍같이 나오는 반면에 무풍모드는 그냥 그 온도의 자동바람세기로 계속 운영되는것 같아요.

소비 전력을 1시간 기준으로 테스트해보니 소비전력이 큰 순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풍 24 > 무풍 25 > 절전 24 > 절전 25 > 무풍 26 > 절전 26

 

무풍은 아래쪽에 선풍기가 없다면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밤에 수면 시 사용이 가장 좋은 것같습니다. 무풍 26도 작동시 1시간에 0.2k정도 소비됩니다.

 

 

 

절전모드 24도로 1시간 운영 시 0.3k정도 사용

절전은 냉방모드보다는 냉기의 차가움이 적지만 선풍기와 함께 돌리면 낮에도 충분히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절전 24도 작동시 1시간에 0.3~0.4k정도 소비됩니다.

이러한 것을 기준으로 8월달에 에어컨을 어떻게 사용할지 정하였는데,

더워지는 12시 전에 아침 8시부터 절전모드 24도,

해가지는 저녁 8시부터 새벽 2-3시까지 무풍 26으로 작동하는 것을 표준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하루 작동시간은 평균 18시간입니다.

 

 

그 결과...

얼마가 나올까요?

 

 

 

8월 사용량 332k : 36,000원

- 가동 : 오전 8시 ~ 다음날 새벽 2시

- 방식 : 낮 24도 절전, 밤 8시 이후 26도 무풍

- 하루 평균 예상 사용전력 7~10k

절전모드 24도로 해서 아침부터 계속 작동시키고, 저녁에는 무풍 26도로 새벽까지 작동시키니

하루종일 쾌적하게 사용하면서 전기세는 저렴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절전모드와 무풍모드를 사용하면 전기세는 확실히 줄어듬.

곰팡이 냄새가 무풍 사용 후 납니다.

사용 후 충분히 건조해야 함.

절전모드와 무풍모드 사용

하루에 18~20시간 사용

전기사용량은 약 250~300kw정도 소비 예상

(선풍기2대 포함)

전기세는 3-4만원


2018.07.26일 업데이트 전력량

오전 7시 ~ 오후 6시 25도 절전

오후 6시 ~ 아침 7시 26도 절전

총 사용량 9kw 나오네요

2018년 추가적인 실사용 리뷰

스피드냉방모드 = 냉방모드 소비전력 x n%

(실제 사용량 측정은 안해봤지만 많이 나가겠죠)

냉방모드 = 냉기(상) + 4단계 바람세기

24도(1.0k)

무풍모드 = 냉기(중) + 1단계 바람세기

24도(0.6k), 25도(0.4k), 26도(0.2k)

절전모드 = 냉기(하) + 4단계 바람세기

24도(0.35k) 25도(0.25k) 26도(0.15k)

절전모드한 상태로 1단계 바람세기에 뚜껑 닫아보니 좀 더 차가운 바람 나오더라구요 ㅎㅎ

무풍 26도랑 절전모드 25도로 해서 뚜껑 닫아보면 비슷해요 ㅎㅎ


"2019.08.22일 업데이트"

제습 기능 테스트

평수 32평, 서큘레이터 2대

제습기능이 전력 사용이 높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궁금해서 실험해봤습니다.

밤에 무풍으로 하고 자고 일어나니 와이프님께서 에어컨을 꺼버렸네요.

전력 사용량 체크를 못해버렸네요.

[비내리는 날 27도 무풍 제습]

 

 

 

 

오전 9시 ~ 오후 1시 (4시간)

습도 70% 온도 25.4

사용전력 1.0kw

 

[26도 무풍 제습]

오후 2시 ~ 오전 6시 (4시간)

습도 65% 온도 25.8

사용전력 1.2Kw

[27도 무풍 제습]

오후 7시 ~ 오전 7시 (12시간)

습도 70% 온도 25.8

사용전력 1.7Kw

제습 무풍 27도 24시간

총 사용량 4kw 나오네요

[제습모드 온도별 습도 구간]

27도 -> 70%

26도 -> 65%

25도 -> 60%

24도 -> 55%

이렇게 되는것을 알수 있었어요.

전력사용량은 냉방 무풍이랑 비슷한듯합니다.

비오는날만 이렇게 하면 제습 모드 무풍으로 해서 사용하면

전기세 많이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해당 전기세와 사용전력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적 구매하고 사용내용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