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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리뷰

아이패드 프로 10.5 vs 아이패드 프로 9.7 비교 구매기

아이패드 프로 10.5 구매를 했어요! 아이패드 프로 9.7인치와 12인치도 봤지만 프로의 2세대의 성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네요.
가격대비 중고로 아이패드 프로 9.7인치가 갑이긴 합니다만 장기간 사용한다고 봤을 때는 당연 2세대를 구매해야 겠지만 가격이 2~3배 차이나는 부분이 구매에 지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어요.

신품 wi-fi 버전이 80만원 ~ 110만원이고 lte 버전이 100~13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는 아이패드프로 10.5입니다. 애플 펜슬까지 포함되면 90만원~140만원까지 형성이 되어 버리는 현실입니다. 왠만한 노트북 가격이나 마찬가지예요. 반면에 아이패드 프로 9.7의 경우 애플펜슬 포함하여 중고 구매 시 40~60만원 안에 구매가 가능한 점이 메리트입니다.

(좌) 아이패드 프로 10.5 / 아이패드 프로 9.7 (우)

우선적으로 두배의 가격을 주고서도 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매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게 중요했어요. 그래서 정리된 내용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펙 상 차이가 있는 부분만 표시하고, 같은 스펙은 제외했어요.

[크기]
250.6mm  vs  240mm
174.1mm  vs  169.5mm
6.1mm  vs  6.1mm
447g  vs  444g

[디스플레이]
10.5inch  vs  9.7inch
2224 x 1668 해상도(264ppi)  vs  2048 x 1536 해상도(264ppi)

[칩]
A10X Fusion 칩(64비트 아키텍처)  vs  A9X 칩(64비트 아키텍처)
M10 보조 프로세서 내장  vs  M9 보조 프로세서 내장

[카메라]
ƒ/1.8 조리개  vs  ƒ/2.2 조리개 
6매(Six‑element) 렌즈  vs  5매(Six‑element) 렌즈
오토포커스 & 
탭투포커스  vs  오토포커스
몸과 얼굴 인식  vs 얼굴 인식

[동영상]
연속 오토포커스 동영상  vs  지원 안됨
몸과 얼굴 인식  vs  얼굴 인식
4K 동영상 촬영 중 800만 화소 사진 촬영  vs  지원 안됨
재생 중 줌  vs  지원 안됨

[FACETIME]
700만 화소 사진  vs  5백만 화소 사진
1080p HD 동영상 촬영  vs  720p HD 동영상 촬영
몸과 얼굴 인식  vs  얼굴 인식

[전원 및 배터리]
30.4W 리튬 폴리머  vs  27.5W 리튬 폴리머


패드의 사용 목적에 따라 구매해야겠지만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될까요?
솔직히 아이패드로 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은 하지는 않잖아요?
페이스타임의 경우 너무 고화질은 피부의 잡티까지....
결국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3가지로 압축됩니다.

크기 & 속도 & 배터리

크기는 9.7인치 10.5인치 12.9인치 다양하게 있으니 직접 만져보시는게 좋아요.
가까운 매장에 가시면 얼마든지 터치하고 펜슬 활용까지 해보세요.
그림 그리시는 분은 12.9인치 추천해드리고
인강 및 메모 및 웹서핑으로 9.7인치나 10.5인치 추천합니다.

 

벤치마크를 보면 싱글코어일 경우 9.7과 10.5의 차이는 1,000 정도 납니다.
멀티코어일 경우 약 2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iOS11의 경우 멀티태스킹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는데, 당연 A10X가 유리합니다.
A10X가 A9X에 비해 멀티태스킹 시 딜레이 되는 느낌이 없습니다.

멀티태스킹으로 작업환경을 자주 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10.5를 구매하세요.
그냥 기존처럼 앱을 한개만 실행하고 하시는 분은 9.7인치도 충분합니다.

배터리의 경우는 별반차이가 없고, 10.5인치의 경우 고속충전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그림을 그리시면 12.9인치, 인강 및 메모, 웹서핑으로는 9.7인치 또는 10.5인치입니다. PC나 노트북에서 창 분할해서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2세대 12.9인치와 10.5인치를 선택하시구요. 난 무조건 창 1개 띄워서 작업하는 성격이라면 1세대 12.9인치 또는 9.7인치 구매가 좋다고 봅니다.

10.5인치를 구매한 것은 그림그리는 것과 거리가 멀기에 2세대 12.9인치는 제외가 되고,
멀티태스킹 작업환경의 쾌적함을 지원해주는 10.5가 선택이 되었습니다.
10.5인치 256GB 셀룰러 타입은 통신사 가입 시 130~140만원의 가격이지만
가개통된 신품으로 구매하시면 90만원에 애플펜슬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9.7인치의 경우 중고를 구매해야하지만 256GB에 펜슬가격이 약 60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조금 더 커진 화면과 쾌적한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면 30만원 더 주시고 10.5인치 추천합니다.
(2018년 1월 가격 기준)

 

 

아이패드 프로 10.5 개봉기

 

역시 단촐한 구성이네요. 단지 이제 애플 펜슬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저게.. 10만원대라니.. ㅎㄷㄷ
그냥 패드 프로 사면 공짜로 주면 좋겠습니다.

 

우선 LG U+로 가개통된 아이패드 입니다.
추후 SKT에 가서 개통하면 LTE 데이터 나눠쓰기 하시면 완전 편합니다.
오랜만에 사과제품을 구매하게 되네요 ㅎㅎ

 

제조년월 2017년 9월 제품이군요.
생산된지 3개월만에 주인품에 안겨집니다.

여전히... 카톡튀는 아쉽습니다.
어차피 케이스 씌우면 딱히 문제될 일은 없을듯하네요.

 


마크네틱 부분인데 애플 스마트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착~! 하고 연결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죠.
이 돈이면 맥북을 구매하고도 남을 듯합니다.

 

포스터치가 된 순간부터 버튼 모양이 살짝 달라진거 같아요.
여전한 아래쪽 라이트닝 충전단자와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다행이 줍니다. 충전기도 포함되어 있지요.
아쉬운건 역시나 12W 충전기 입니다.

 

빠른 충전을 원하시면 애플에서 판매하는 29W 충전기, USB-C타입 라이트닝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해외 직배송 제품들로 온라인가로 약 4만원 정도 추가되네요.

항상 느끼지만.. 이건 어디에 붙여야하는 걸까요?
냉장고에라도... 붙여야 하는걸까나..?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 10.5를 켜보도록 할까요?!
후후훗!

Hello
.
.

 

 

약 50% 정도의 배터리가 충전되어 있네요.
처음에는 No Service 라고 표시가 됩니다.
USIM을 넣어도 그렇게 뜨는데, 조금 기다리시면 되요~

 

가장 중요한 백업 복구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쉬워져서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은 패스~



이제... 패드 커버와 액정강화필름만 주면하면 끝입니다!

애플 펜슬.. 사용해보니 S펜보다 묵직해서 사용하긴 좋습니다.
아쉬운점은 충전해서 사용해야하는 부분이고, 빨리 충전되긴 합니다.
그만큼 빨리 배터리가 닳아요. 블루투스 연결제품입니다.
S펜의 경우 배터리나 블투 연결 신경안썻는데.. 이 부분이 좀 아쉽네요.

이제 IELTS 공부와 PDF 낙서를 위한 준비물이 모두 준비되었군요!
ㅎㅎㅎ IELTS 8.0을 목표로... 미친듯이 공부해야겠습니다.
왜 하냐구요? 이민갈라구요.. -_-;;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