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여행/인스부르크] 알프스 산맥을 볼 수 있는 곳! 노르트케테, 하펠레카르슈피츠 in 인스부르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당일 3시간 코스]
인스부르크역 - Congress Innsbruck(산악열차타는 곳) - 노르트케테(norddette) - 하펠레카르슈피츠(Hafelekarspitze) - 황금지붕(Goldenes Dachl) - 켄지(한국식당) - 인스부르크역

 

잘츠부르크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길에 지나가게 되는 인스부르크입니다.
인스부르크에서의 일박을 생각했지만 하이킹이나 스왈로브스키에 관심이 없는지라
그냥 잠시 쉰다 생각하고 들렸다 가는 코스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시간표]
인스부르크역 10:00
Congress Innsbruck 10:20
산악열차 이동후 도착 10:37
노르드케테 도착 10:54
하펠레카르 도착 11:05
정상에서 구경 30분가량
하펠레카르에서 하행 출발 11:40
산악열차 타는 곳 도착 11:53
Congress Innsbruck 도착 12:10


해당 시간표를 기준으로 본다면 Congress Innsbruck 기준으로
정상에서 30분가량 쉬고 내려올 경우
왕복 2시간 정도면 가능하는것을 알 수 있어요!
케이블카 소요시간이 + 15분 전후라고 봐야하니
넉넉잡고 2시간 30분정도면 갔다가 올수 있어요!

 

 

잘츠부르크에서 인스부르크까지는 소요시간 2시간 20분정도입니다.
가는길에... 발아래에 큰..개한마리 -_-;;
자주 다니는지 좌석 밑에서 얼굴만 내밀고 뻗어있네요 ㅎㅎ

가다보면 드디어 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오오! 다와 가는거야! 오!!!
저기 보이는 설산을 올라가야합니다! ㅎㅎㅎ
해발 2300m 가량 된다고 보시면 되요~

당일 치기인데 저 높은 산까지 캐리어를..
짐을 가지고 다닐수는 없겠죠?
해당 역에는 내리자말자 역사로 나오기전에 락커룸이 있어요!!

요래 생긴 락커룸이 있습니다.
칸을 선택하면 요금지불을 하면 되는데요.
3.5유로면 캐리어 2개정도 넣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구요~딱 2개 들어갑니다.

요고 잃어버리면 낭패입니다.
나중에 이거 없으면 락커룸에서 짐을 못찾으니 잘 보관하세요!
저기 바코드로 나중에 찍으면 문이 열립니다!

구름이 끼어 있네요...
올라가면 어떨까요!
제발....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ㅜ.ㅜ

호프부르크성 [Hofburg, Innsbruck]

티롤지방 지방영주 의회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1460년경 티롤의 백작이며 대단한 부자였던 지그문트(Sigmund der Muenzreiche)이 지었다.훗날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군주이자 신성로마제국의 왕비였던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는 이곳을 리모델링 할 것을 명령했고, 1754년부터 1773년까지의 공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로코코 양식의 웅장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그녀의 아들인 레오폴드 2세가 결혼식을 올렸고, 부군인 프란츠 슈테판 폰 로터링엔(Franz Stephan von Lotheringen)이 사망했다. 남편이 죽음을 맞은 그 방을 그녀는 예배실로 바꾸고 수녀들이 돌아가며 망자를 위해 기도하도록 명령했다. 오늘날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큰 파티를 위한 리젠잘(Riesensaal), 또는 패스트잘(Festsaal) 이라 불리는 방을 구경할 수 있다. 리젠잘은 흰색 벽과 금색 장식으로 치장되어 있고, 마리아 테레지아의 초상화를 포함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요런 모양의 P를 찾을 수 있어요! CONGRESS라고 적혀있는데요.
여기에서 산악열차를 타지는 못해요!
계속 더 가셔야 합니다~

요모양의 건물을 보셔야해요!
여기가 산악열차 타는 입구입니다!!

표시보이시나요?
요고 보시면 내려가시면 됩니다^^

열차티켓은 판매기가 있어요.
신용카드로 티켓발권이 가능해서 2장 티켓을 끊었어요.
1인당 8유로입니다.

노르드케테에 가는 길은 이 케이블카를 타야하는데요.
그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가는 산악열차입니다!

올라가면서 인스부르크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가는 방식말고도 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부분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ㅋㅋ

삭안열차의 끝에 도착하면 더이상 올라가지 못해요.
눈치상 다 내리면 내리시면 됩니다 ㅋ

어느정도 올라왔을 때 보이는 인스부르크의 모습입니다.
정말 좋아요 ㅎㅎㅎ

 

HAFELEKAR로 가야합니다.
저희 목적은 정상이니까요 ㅎㅎ

컨테이너로 지어진 티켓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노르드케테 가는거 달라고 했어요.
1인당 27.20 유로입니다.

티켓은 케이블카 타러가는 곳에 있어요.
올라갈때 하펠레카 가는데 왕복 티켓을 달라고 했어요.
알아서 줍디다 ㅋㅋㅋ

들어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나와요.
지금 시간은 10시 37분입니다.

간혹 관광객들 몰려오면 줄서서 타야할 경우가 있다네요.
그래서 일단... 제일 앞자리에서 대기 ㅎㅎㅎ
솔직히 갈곳도 없는걸요뭐 ㅎㅎ

할것도 없으니 사진 놀이나.. .ㅋㅋㅋㅋ
원래 신혼여행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ㅎㅎ

드디어 탑승합니다 ㅎㅎㅎ
오오 꼬맹이도 올라타고 가네요 ㅎㅎㅎ

그렇게 계속 올라가게 되는데요~
10분정도 올라갑니다.

현재 도착시간은 10시 55분.
아직 한번 더 올라가야합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HAFELEKAR 니까요 ㅎㅎ

 

해당 운행구간 운행시간인데요.
9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행합니다.

근처에 다니면서 구경하다가 기다리시면 되요~
산맥에 대해서 알려주는 지도도 있어요!

 

들어갈때는 인스부르크카드 소지 시에는 그냥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희는 그냥 티켓을 샀으니 바코드 찍는 곳에다가~

여기저기 다니실분이면 인스부르크카드를 구매하시는게 저렴합니다.
저희는 그냥 여기 올라왔다가 구경하고 갈사람들이라서~

 

드디어 올라갑니다 !!
도착후 5분정도 대기했다가 올라가게 되었어요!

구름사이를 지나 어디까지 가는걸까요 +ㅁ+

드디어 꼭대기 도착 ㅎㅎㅎ
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상 부분은 걸어서 더 올라가야 합니다.
영상 10도 정도라서 좀 춥네요!

구름이 너무 많이...ㅜ.ㅜ
이런... 안돼! 안돼!
어쨋든 반대쪽의 산쪽으로 향해볼께요..

KLETTERSTEIG 로 가려고 합니다!
이 부근에서 걸어서 그냥 갈만한 곳이기도해요.
10분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됩니다!

저분들은 어디로 가는 길로 가는걸까요?
가고 싶지만, 슬리퍼상태로 다니기엔 무리인듯합니다.

저 베이스캠프 같은 곳까지 걸어가면 무엇이 보일까요?!
언넝 가보고 싶네요! ㅎㅎ

와우!  눈이 여기저기 덮인 것을 예상했지만,
현재 여긴 여름이 되기 전이긴해도 더운 날씨니
눈이 보이긴 합니다 ㅎㅎ

위험하구로 안내리오나!!

벤치에 앉아서 구름이 사라지기를 기대해요!
중간에 뻥 뚫려서.. ㅎㅎ

아아... 여전히 가려서 안보이는 건너편 풍경 ㅜ.ㅜ
일단... 전 정상으로 가려고 합니다.
와이프는 힘들다고 그냥 밑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금방 다녀올께하고 후다닥~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돌로 만들어져있는데요.
눈이나 얼음때문에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똥...이 많아요 ㅋㅋㅋㅋ 야생녀석들 ㅎㅎ

올라가니 아까 베이스캠프 뒤쪽의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10분도 안걸리니까 올라가길 강추합니다!
눈덮인 산들이 저멀리 펼쳐져있네요!

올라가니 학생들이 모여있네요.
건너편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는걸까요?

보이는 산맥들을 소개하고 있네요.
노르드케테 코스일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설악산 코스?? ㅎㅎㅎ

더 맑아지지는 않을 듯하여 마눌삐가 기다리는 아래쪽으로
언넝 내려가야겠어요!
하지만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합니다 ㅎㅎ

아까 보이던 의자에 앉아서 같이 샤샤샤~
이렇게 보여도 아래쪽은 낭떠러지... ㅎㄷㄷ

 

내려가기 전에 마눌삐 분신 사진 ㅋㅋㅋ
그리고 마눌삐 3종세트 ㅋㅋㅋㅋ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저희에게는 베네치아라는 기대만빵의 이탈리아 여행이 남아있으니까요 ㅎㅎ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면 구름보다 아래로 내려오니
선명하게 보이는 인스부르크...
위에서도 이렇게 보고 싶었는데 ㅜㅜ

 

그래도 다행이 아래에선 맑은 풍경으로 마무리하게 되네요!
이제 밥먹고 베네치아로 넘어가야겠습니다!